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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뒤에 조사를 붙이는 건 자칫 어색할 수 있어...

by 페마도사(페이스북 마케팅을 도와 주는 사람)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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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5일   수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  51회


모국어인 한글,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별하지 못하고
해를 입거나 놀림을 받다의 '당했다'는 표현, 
능동태와 수동태를 분명하게 구별하는 우리글, 상황에 걸맞는 표현은?

' - 는가'를 사용해서 어색한 문장은 이렇게

1) 자신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가를 눈여겨보았다. = 자신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눈여겨보았다. 

2) 나는 그의 열정이 과연 무엇을 보여 주고자 했는가를 오랫동안 생각했다. = 나는 그의 열정이 과연 무엇을 보여 주고자 했는지 오랫동안 생각했다.

3) 나는 이 도시의 정체가 무엇인가를, 이 도시가 내게 끊임없이 영향을 미치는 그 힘이 무엇인가를 자문해 보았다. =  나는 이 도시의 정체가 무엇인지, 내게 끊임없이 영향을 미치는 이 도시의 힘이 무엇인지 자문해 보았다. 

어미 뒤에 조사를 붙이는 건 자칫 어색할 수 있으니 목적격 조사 '을(를)'은 빼야 한다.

내가 쓴 글 내가 다듬어 보기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김정선 저) 발췌, 정리

내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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