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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디달다'와 '달디달다'

페마도사(페이스북 마케팅을 도와 주는 사람) 2023. 11. 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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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 224회

제주 4.3 평화 공원


어느 국가기관 국어 수준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예의는 그렇게 표하는 게 아니고,
정성껏 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로 말하는 것이 바른 한국어이죠?

2줄 메모도 3번씩 보며 베껴쓰는 한심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고 '당했다'는 황망함,

좋은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하여
문자 생활을 많이 하는 교양인,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1) '닫히다' 그리고 '닫치다'

'닫히다'는 문짝, 뚜껑, 서랍 따위가 도로 제자리로 가 막히다. ‘닫다’의 피동사로 하루의 영업이 끝나다. ‘닫다’의 피동사. 예: 지금 시간이면 은행 문이 닫혔을 겁니다. 굳게 다물어지다. ‘닫다’의 피동사. 예: 무언가 생각을 하는지 그의 입이 굳게 닫혔다. '닫치다'라는 말은 '닫다'와 동일한 뜻으로, 열린 문짝, 뚜껑, 서랍 따위를 꼭꼭 또는 세게 닫다. 예: 그는 화가 나서 문을 탁 닫치고 나갔다.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닫치고 있다.

2) '다디달다'와 '달디달다'

'다디달다'는 매우 달다를 뜻하며 '달다'의 어간에 용언의 어간을 반복하여 그 뜻을 강조하는 연결 어미 '디'가 연결된 형태가 굳어진 것이다. '달디달다'로 표기하지 않는 이유는 어간 끝 받침 'ㄹ'은 'ㄷ,ㅈ, -아' 앞에서 줄지 않는 게 원칙이나, 관용적으로 'ㄹ'이 줄어진 형태가 굳어져 쓰이는 것은 준대로 '다디달다'와 같이 표기한다. 베푸는 정 따위가 매우 두텁다로 유이어로는 달다, 반의어는 쓰디쓰다.  '다디달다'(O) ' 달디달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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