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녹색'과 '청록색'의 표현에 대하여
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 225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기관 국어 수준이
예의를 표하면서"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정성껏 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가 바른 우리말이다.
2줄 메모도 3번씩 베껴쓰는 한심함과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고 '당했다'는 황망함,
좋은 글, 바른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하여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1) 김치는 담그는 것일까? 아님 담는 것일까?
'담그다'는 액체 속에 넣다. 즉, 시냇물에 발을 담그다. 그리고 김치 ㆍ술ㆍ장ㆍ젓갈 따위를 만들기 위해서 재료를 버무리는거나 물 따위를 부어서 익도록 그릇에 넣어 두는 것을 말하는데, 김치를 만드는 일은 '담구다', '담다'가 아니고 김치를 '담그다'이다. 예: 우리는 해마다 김치를 직접 담아(x), 담가(o) 먹는다. 담궈서(x), 담가서(o) 먹는 김치가 맛있다. 김치는 '담그다', 물건은 그릇에 '담다'
2) '담녹색'과 '청록색'의 표현에 대하여
'담녹색' (淡綠色)은 '엷은 녹색'의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담 淡 + 녹(록)색 綠色'의 구조로 ' 綠'이 음절의 처음에 오기 때문에 '록색'이 아니라 두음 법칙에 따라 '녹색'이 되어 '담녹색'으로 표기한다. '담록색'(x).반면, 청록색(靑綠色)은 초록과 파랑의 중간색으로 10색상환의 하나이다. '청녹(록)靑綠+색色 의 구조로 '綠'이 음절의 처음에 오지 않기 때문에 '청녹'이 아니라 '청록'이 되어 '청록색'으로 표기한다. '청녹색'(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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