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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뜨리다 그리고 깨트리다

페마도사(페이스북 마케팅을 도와 주는 사람) 2023. 12. 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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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243회

제주 4.3 너븐숭이 기념관 순이삼촌 문학기념비 옆  '애기 돌무덤 앞에서' 시비


매일 아침 우리글을 읽고 
쓰는 것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국가기관 국어 수준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예의는 그렇게 표하는 게 아니고, 정성껏 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로 말하는 것이 바른 한국어이다.

2줄 메모도 3번씩 보며 베껴쓰는 한심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고 '당했다'는 황망함,

짧은 시간, '1분 글쓰기'라도 지켜야
아름다운 우리 한글, 바른 어법을 지킨다고 생각해서...
어색한 문장을 깔금하고 뜻을 명확하게 

문자 생활을 많이 하는 교양인,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우리가 사용하는 복수 표준어에 대하여 

1) 기어이 그리고 기어코

'기어이',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결국에 가서는 의 뜻을 의미한다. 예문: 저들의 속셈이 무엇인지 기어이 밝혀내고야 말겠어. 하늘이 잔뜩 흐리더니 기어이 비가 오는구나. 같은 뜻의 말로 '기어코'도 있는데 복수 표준어이다. 예문: 어머님이 그렇게 말렸는데도 그는 기어코 뿌리치며 떠났다. 유의어로는 결국, 꼭, 드디어. 올바른 맞춤법은 "너, 기여이(X), 기어이(O) 해냈구나"

2) 깨뜨리다 그리고 깨트리다

"깨뜨리다"는 무언가를 부수거나 파괴하는 행위를 의미하는데, ‘깨다’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이다.  예를 들어 유리를 깨뜨리다, 뼈를 깨뜨리다 등이 있다. 이는 일반적인 용어로 사용되는데, 특정한 분야나 맥락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 유의어로는
격파하다, 깨다, 깨부수다. "깨트리다"도 무언가를 부수거나 파괴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유리창을 깨트리다"라고 할 때는 유리창을 부수는 것을 의미한다.  깨트리다, 깨뜨리다 두 가지 단어 중 무엇을 써야 할지 궁금하다면 복수 표준어로 둘 다 사용하면 된다로 알고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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