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그리고 나침판
2023년 12월 26일 화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245회
매일 아침 우리글을 읽고
쓰는 것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국가기관 국어 수준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예의는 그렇게 표하는 게 아니고, 정성껏 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로 말하는 것이 바른 한국어이다.
2줄 메모도 3번씩 보며 베껴쓰는 한심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고 '당했다'는 황망함,
짧은 시간, '1분 글쓰기'라도 지켜야
아름다운 우리 한글, 바른 어법을 지킨다고 생각해서...
어색한 문장을 깔금하고 뜻을 명확하게
문자 생활을 많이 하는 교양인,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우리가 사용하는 복수 표준어에 대하여
1) 나부랭이 그리고 너부렁이
'나부랭이'라는 말은 19세기 말 문헌에 '나부랑이'로 처음 등장 했는데, 모음 역행동화에 의해 지금의 '나부랭이'로 된 것이다. 종이나 헝겊 따위의 자질구레한 오라기. 예문: 새끼 나부랭이. 어떤 부류의 사람이나 물건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예문: 양반 나부랭이. '너부렁이'는 어감의 차이를 나태내는 것으로 판단되어 복수 표준어로 인정되었다. 유의어로는 따위, 부스러기, 조각 등이 있다. '나부랭이/너부렁이'에서 '너부렁이'를 '나부랭이'에 견주어 '너부렝이'로 처리하지 않은 것은 현실이 아직 거기까지 이르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 나침반 그리고 나침판
'나침반(羅針盤, compass)'은 자침(磁針)이 남북을 가리키는 특성을 이용하여 만든 방향 지시 계기를 말한다. 지구의 자기장을 이용하여 방향을 찾아주는 도구이다. 주로 여행이나 등산, 항해 등의 활동에서 사용된다. 나침반은 지구의 자전과 자기장의 영향을 받아 남북극을 기준으로 한 방향을 가리키게 된다. '나침판'도 같은 뜻을 가진 단어로 '나침반'과 '나침판'이 함께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다 복수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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