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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순 그리고 애순

페마도사(페이스북 마케팅을 도와 주는 사람) 2024. 2. 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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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4일    화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278회


문자 생활을 많이 하는 교양인,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우리가 사용하는 복수 표준어에 대하여 

매일 아침 우리글을 읽고 
쓰는 것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국가기관 국어 수준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예의는 그렇게 표하는 게 아니고, 정성껏 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로 말하는 것이 바른 한국어이다.

2줄 메모도 3번씩 보며 베껴쓰는 한심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고 '당했다'는 황망함,

짧은 시간, '1분 글쓰기'라도 지켜야
아름다운 우리 한글, 바른 어법을 지킨다고 생각해서...
어색한 문장을 깔금하고 뜻을 명확하게 

1) 어기여차 그리고 어여차

'어기여차'는 여럿이 힘을 합할 때 일제히 내는 소리를 말한다.  '어여차'도 같은 뜻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연복 시인은 자작시 어여차 어기여차에서 여럿이 힘을 모을 때 / 함께 지르는 소리 / 어여차 / 어기여차. 홀로는 아무래도 / 감당할 수 없는 일이며 고통 다 해내고 견딜 수 있게 하는/ 똘똘 뭉친 단합의 목소리. 이따금 삶이 너무 버거울 때 혼자서도 배꼽에 힘주고 뱉어보는 / 자기 격려와 응원의 소리 어여차 어기여차. 복수 표준어로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다.

2) 어린순 그리고 애순

'어린순'과 '애순'은 나무나 풀의 새로 돋아나는 어린싹을 말한다. 유의어로는 '어린순', 예문으로 애순이 돋아나는 걸 보니 인제 봄이 왔나 보다. 오이의 애순을 오이순, 고사리의 애순은 고사리순 이라고 한다. 어린순 그리고 애순 단어가 표준어보다 더 널리 쓰이게 된 것은,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 이 경우, 원래의 표준어는 그대로 표준어로 남겨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라는 규정에 따라 ‘애순’과 ‘어린순’을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여 복수 표준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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