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잡이 그리고 한손잡이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284회
문자 생활을 많이 하는 교양인,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우리가 사용하는 복수 표준어에 대하여
매일 아침 우리글을 읽고
쓰는 것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국가기관 국어 수준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예의는 그렇게 표하는 게 아니고, 정성껏 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로 말하는 것이 바른 한국어이다.
2줄 메모도 3번씩 보며 베껴쓰는 한심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고 '당했다'는 황망함,
짧은 시간, '1분 글쓰기'라도 지켜야
아름다운 우리 한글, 바른 어법을 지킨다고 생각해서...
어색한 문장을 깔금하고 뜻을 명확하게
1) 옥수수 그리고 강냉이
'옥수수', 옥수수 (玉수수, 학명: Zea mays )는 벼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로, 전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는 곡물 식물 중 하나이다. 옥수수는 주로 도시락, 케이크, 빵, 과자, 소시지, 스프 등의 식품에 사용되며, 옥수수 전분은 식품 산업에서도 널리 사용된다. 옥수수는 비타민 A, C, E, K, B 그리고 싱글린, 카로티노이드, 리그닌, 페놀류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C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비타민 E는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강냉이'는 중국의 강남에서 왔다고 옛날에는 '강남이'라고 했는데, 어원 의식이 옅어지면서 '강냉이'로 불리우게 되었고, 요즘은 '강남이'라고 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옥수수’의 열매. 쪄 먹거나 떡, 묵, 밥, 술 따위를 만들어 먹는다. ‘옥수수’를 튀긴 것을 말한다. 옥수수 그리고 강냉이는 복수 표준어로 모두 사용 가능하다.
2) 외손잡이 그리고 한손잡이
'외손잡이'는 두 손 가운데 어느 한쪽 손만 능하게 쓰는 사람. 씨름에서, 기운이 세거나 재간이 많은 사람이 한 손은 뒤로 접어 두고 한 손만으로 겨루는 일을 말한다. '한손잡이'는 두 손 가운데 어느 한쪽 손만 능하게 쓰는 사람을 말한다. '잡이'는 손으로 어떤 것을 열거나 들거나 붙잡을 수 있도록 덧붙여 놓은 부분을 말한다. '외손잡이' 그리고 '한손잡이'는 복수 표준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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