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덩에 누운 소
2024년 8월 28일 수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397회
문자 생활을 많이 하는 교양인, 짧은 시간, '1분 우리글'
우리가 사용하는 관용구 표현에 대하여
매일 아침 우리글을 읽고
쓰는 것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국가기관 국어 수준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예의는 그렇게 표하는 게 아니고, 정성껏 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로 말하는 것이 바른 한국어이다.
국가 지도자가 2줄 한글 메모도 3번씩 보며 베껴쓰는 한심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고 '당했다'는 황망함,
짧은 시간, '1분 글쓰기'를 통해서
아름다운 우리 한글, 바른 어법을 지킨다고 생각해서...
어색한 문장을 깔금하고 뜻을 명확하게
1) 되술래 잡다
‘되술래를 잡다’라는 말은 잘못을 빌어야 할 사람이 도리어 남을 나무란다는 뜻이다. 범인이 순라군을 잡는다는 뜻으로, 조선 시대에 순라군이 숨어 있던 도둑을 잡았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술래잡기’에서 숨은 아이를 찾아내는 아이를 ‘술래’라고 부른다. 도둑이 매를 든다는 뜻의 ‘적반하장(賊反荷杖)’에 갈음하여 쓸 수 있는 우리말이다.
따라서 ‘되술래를 잡다’는 죄를 지은 사람이 도리어 순라군을 잡는다는 데서 온 것으로, 결국 사과해야 할 사람이 도리어 남을 나무란다는 뜻이 된 것이다. 아이들도 당연하게 지키는 놀이의 규칙을 거꾸로 돌려버리는 경우를 ‘되술래잡다’라고 하는데, ‘되술래’라는 말에서 ‘되’는 ‘도리어’라는 뜻을 가진 접두사이고, ‘술래’는 ‘술래잡기’라는 놀이에서 숨은 사람들을 찾아내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순라[술라]’의 발음이 [술래]로 바뀌었고, 표기 자체도 ‘술래’로 정해진 것이다.
2) 두덩에 누운 소
'두덩에 누운 소'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편하게 놀고 지내는 팔자(八字)'를 비유한 말, 편하고 팔자 좋은 사람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두덩'은 명사로 우묵하게 빠진 땅의 가장자리로 두두룩한 곳을 말한다. '두렁에 누운 소'도 같은 의미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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