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주고 뱃속 빌어먹는다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446회
국가 지도자가 2줄 한글 메모도 3번씩 보며 베껴쓰는 한심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고 '당했다'는 황망함,
국가기관 국어 수준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예의는 그렇게 표하는 게 아니고, 정성껏 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로 말하는 것이 바른 한국어이다.
“한글, 민본주의 개혁정치 결정판”
짧은 시간, '1분 우리글'을 통해서
한글을 바르게 ! 한글에 반하게!
1) 방울샘을 파다
'방울샘을 파다'는 서로 타협을 못하고 손해를 보다로 표현하는 것은 서로 타협하지 못하고 끝내 손해를 보게 되는 상황을 은유적으로 설명하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방울샘의 '방울'은 작은 물방울을 의미하며, 서로의 이익을 위해 배려하거나 양보하지 않으면 결국 두 사람 모두가 손해를 보게 되는 상황을 은유적으로 나타낸다. 상대방의 피해를 고려하지 않고 강한 주장을 지속할 경우 서로가 불필요한 손해를 보게 되므로, 이러한 상황을 방울샘이라고 표현한다.
옛날 시골에서는 올망졸망한 방울샘들을 흔히 볼 수가 있었다. 논물을 대기 위한 방죽이 오래 되면 흘러든 유사로 담수능력이 없어져 쓸모없게 된다. 그럼 몽리 농민들은 각자가 그 못 쓰게 된 방죽에다 올망졸망 샘을 파서 사유화한다.
그 사유 샘들을 방울샘이라 한다. 몽리 농민끼리 서로 횡적으로 타협하여 준설을 하면 몽리수량도 많아지고 서로 좋을 텐데 몽리면적, 몽리거리 등 약간의 이해 때문에 타협 못하고 방울샘이 생겨나고 만다.
이 방울샘이 우리나라 도처에 있었다는 것은 바로 우리 한국 사람의 횡적인 유대력이 결여돼 있다는 단적인 증거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서로 횡적으로 타협 못하고 손해보는 것을 '방울샘 판다'고 빚댔던 것이다.
2) 배 주고 뱃속 빌어먹는다
"배 주고 뱃속 빌어먹는다"는 한국의 속담으로, 남에게 큰 이익은 빼앗기고 작은 이익을 얻는다는 말로, 어떤 것이 소중하다고 여기면서도 그에 대한 대가는 제대로 치르지 않거나, 귀중한 것을 희생하면서도 큰 이익을 얻지 못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나타낸다. 즉, 소홀히 덜 중요한 것에 가치를 두다가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중국이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저임금국가를 찾아 나가면 우리나라의 제조업들 이러다간 우리 기술이 모두 이전돼 다음 세대엔 "배 주고 뱃속 빌어먹는다"는 속담처럼 그들에게 비싼 값으로 물건을 수입해야 하는 형국이 될 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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