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밥을 짓다
2025년 3월 18일 화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520회
국가 지도자가 2줄 한글 메모도 3번씩 보며 베껴쓰는 한심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고 '당했다'는 황망함,
국가기관 국어 수준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예의는 그렇게 표하는 게 아니고, 정성껏 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로 말하는 것이 바른 한국어이다.
“한글, 민본주의 개혁정치 결정판”
짧은 시간, '1분 우리글'을 통해서
한글을 바르게 ! 한글에 반하게!
1) 게 발 비듯하다
'게 발 비듯하다'는 게가 발놀림을 하듯 손을 싹싹 비는 행위와 같은 행동을 비유한다. 손을 싹싹 비는 것은 간절히 부탁하거나, 용서를 구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상황에 따라 애원, 간청, 사죄, 호소 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동의어로 '데꿀멍', 울부짖고 뒹굴며 간절히 용서를 구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개, 돼지처럼 울부짖으며 데굴데굴 바닥을 구르다’의 준말이다. 그 정도로 간절하게 매달리며 용서를 구한다는 뜻으로, ‘손이 발이 되도록 빌다’와 비슷한 의미지만 전하는 임팩트는 훨씬 강렬하다. ‘데굴데굴 꿀꿀 멍멍’의 준말로도 통한다.
2) 게 밥을 짓다
'게 밥을 짓다'는 게거품을 물다를 표현하는 데 '게거품을 물다'는 사람이 특정 상황이나 사태에 분노, 흥분, 또는 당황함 등으로 인해 입에서 거품이 나오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관용구이다.
입 안이 건조해지면 침에 거품이 많이 생기고 끈적해지는데, 게는 땅 위에 올라오면 숨이 가빠지면서 게거품을 문다. 이에 비유하여 사람이 졸도할 때 거품을 무는 것도 게거품이라고 부른다. 개거품이 아니다. 더욱 비유적으로 단지 열불을 쏟는 걸 '게거품을 물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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