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부호 마침표 ( .) 사용법
2025년 3월 25일 화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525회
국가 지도자가 2줄 한글 메모도 3번씩 보며 베껴쓰는 한심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고 '당했다'는 황망함,
국가기관 국어 수준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예의는 그렇게 표하는 게 아니고, 정성껏 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로 말하는 것이 바른 한국어이다.
“한글, 민본주의 개혁정치 결정판”
짧은 시간, '1분 우리글'을 통해서
한글을 바르게 ! 한글에 반하게!
문장부호 마침표 ( .) 사용법
-. 서술,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는 문장의 끝에 쓴다.
예)
헌법은 상식이다. (서술)
제 손을 꼭 잡으세요. (명령)
집으로 돌아갑시다. (청유)
-. 직접 인용한 문장의 끝에는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쓰지 않는 것을 허용한다. (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예)
그는 "밥 먹으러 가자"라고 했다.
그는 "밥 먹으러 가자."라고 했다.
1번 예시를 원칙으로 하고 2번 예시는 허용함.
-. 용언의 명사형, 명사로 끝나는 문장에 씀 (쓰지 않는 것은 허용)
예)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를 씀.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를 씀
내일 오전까지 보고서를 제출할 것.
내일 오전까지 보고서를 제출할 것
- 제목이나 표어에는 쓰지 않음이 원칙
예)
그는 꺼진 불도 다시 본다.
blog 글 제목에 마침표를 하는 것은 틀린 것이다. 단, 꼭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예외적으로 마침표를 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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