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그 어떤, 그 누구, 그 무엇

2023년 3월 7일  화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 45회

모국어인 한글,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별하지 못하고
해를 입거나 놀림을 받다의 '당했다'는 표현, 
능동태와 수동태를 분명하게 구별하는 우리글, 상황에 걸맞는 표현은?

문장은 손가락이 아니다! 
지시 대명사 '그',나 '그 어떤'을 빼도 아무 문제가 없는 문장들...

그 어느, 그 어떤, 그 누구, 그 무엇

1) 그 어느 때보다도 상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다. =  어느 때보다도 상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다.

2) 별안간 그 존재를 드러내고 말았다. = 별안간 존재를 드러내고 말았다.

3) 그들은 적어도 그 어떤 겸손하고 순수한 면을 지녔다. = 그들은 적어도 겸손하고 순수한 면을 지녔다.

내가 쓴 글 내가 다듬어 보기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김정선 저) 발췌, 정리

내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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