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9일 수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 152회
2줄 메모도 3번씩 봐야 베껴쓰는 ... 답답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었다는 '당했다'로 황망함,
능동태와 수동태를 분명하게 구별하는 우리글을
쓰는것도 엉터리로 그래서 답답해서 시작했습니다.
K-Pop을 비롯한 K-Culture, K-Food 열풍으로
전 세계가 우리나라를 주목하고 있는 시대에 살면서도
무심코 습관적으로 쓰고 있는 일본어 잔재로 부터 벗어나자고
문자 생활을 많이 하는 교양인,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문해력, 어휘력 활용에 도움되는 유용한 관용구 중심으로,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아름다운 우리 한글, 바른 어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 '갱신'과 '경신'의 차이
'경신'과 '갱신'의 쓰임을 고려하여 표현 의도와 문맥에 맞게 쓸 수 있다. 보기를 들어, 어떤 계약이 법률관계의 존속 기간이 끝났을 때 그 기간을 연장하는 일과 관련 있다면, '갱신'을 써서 '계약 갱신'과 같이 써야 한다. '경신'은 육상, 마라톤 등 기록 경기에서, 이전 기록을 넘어선 경우에 사용한다 '세계 기록 경신'
"이미 있던 것을 고쳐 새롭게 함."이라는 뜻을 나타낼 때에는 '경신(更新)'과 '갱신(更新)'을 모두 쓸 수 있다.(용례: 종묘 개량 경신/노사 간에 단체 협상 경신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였다./환경 갱신/단체 협상 갱신)
2) 거북스럽다와 거북하다.
보기에 거북한 데가 있다. 저녁을 많이 먹었더니 아침까지 속이 거북스럽다. 그는 거북스러운지 자꾸 토한다. 한편 '거북하다.'는 몸이 찌뿌드드하고 괴로워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자유롭지 못하다. '나는 속이 거북해서 점심을 걸렀다.', '감기에 걸려 움직이기 거북하다.'또 다른 뜻으로 마음이 어색하고 겸연쩍어 편하지 않다. '나는 지금 입장이 매우 거북하다.', 심하게 다툰 친구와 같이 있으려니 매우 거북하다.' '누나와 함께 성인 영화를 보았는데 내용이 전혀 거북치(X) 않았다의 경우에는 거북지(o)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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