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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깃돌, 공깃밥

by 페마도사(페이스북 마케팅을 도와 주는 사람)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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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8일     금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  158회

https://kvca.liveklass.com/classes/158193


2줄 메모도 3번씩 봐야 베껴쓰는 ... 답답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었다는 '당했다'로 황망함,

능동태와 수동태를 분명하게 구별하는 우리글을 
쓰는것도 엉터리로 그래서 답답해서 시작했습니다.

K-Pop을 비롯한 K-Culture, K-Food 열풍으로 
전 세계가 우리나라를 주목하고 있는 시대에 살면서도
무심코 습관적으로 쓰고 있는 일본어 잔재로 부터 벗어나자고

문자 생활을 많이 하는 교양인,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문해력, 어휘력 활용에 도움되는 유용한 관용구 중심으로,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아름다운 우리 한글, 바른 어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 공깃돌, 공깃밥

'공깃돌', 공기놀이에 쓰는 밤톨만 한 돌. 예전에는 작고 동그란 돌을 썼는데, 요즘엔 플라스틱 따위로 만든 것을 주로 사용한다. '공기돌'(x). '공깃밥', 스테인리스공기에 담은 쌀밥을 말한다. 공깃돌, 공깃밥은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은 사이시옷을 붙인다.  사이시옷 없이 '공기밥', '공기돌' 이라고 쓰면 규정에 어긋난다.

2) 공염불

실천이나 내용이 따르지 않는 주장이나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신심(信心)이 없이 입으로만 외는 헛된 염불을 말한다. '공염불에 불과한 선거 공약', '공염불'로 써야 하는 이유는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 또는 합성어에서는 뒷말의 첫소리가 'ㄴ' 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빈'의 뜻을 나타내는 접두사 '공'에, 독립성이 있는 단어 '염불'이 붙은 두음 법칙을 적용하여 '공염불'로 적는다. 공념불(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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