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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대다, 나분대다. 나부랭이, 나부라기.

by 페마도사(페이스북 마케팅을 도와 주는 사람)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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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6일     금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  189회


어느 국가기관 국어 수준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예의는 그렇게 표하는 게 아니고,
정성껏 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로 말하는 것이 바른 한국어이죠?

2줄 메모도 3번씩 보며 베껴쓰는 한심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고 '당했다'는 황망함,

문자 생활을 많이 하는 교양인,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문해력, 어휘력 활용에 도움되는 유용한 관용구 중심으로,

짧은 시간, '1분 글쓰기'라도 지켜야
아름다운 우리 한글, 바른 어법을 지킨다고 생각해서...
어색한 문장을 깔금하고 뜻을 명확하게

1) 나부대다, 나분대다. 

'나부대다', 얌전히 있지 못하고 철없이 촐랑거리다. 유의어로 까불다, 나대다, 촐랑거리다. 예: 그들은 무거운 짐들을 지고 종일 나부댄 탓인지 몹시 피곤했다. 나부대다(O), 나분대다(X). 

2) 나부랭이, 나부라기.

'나부랭이', 종이나 헝겊 따위의 자질구레한 오라기. 어떤 부류의 사람이나 물건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나부랭이'는 '-내기/-냄비/동댕이치다'와 같이 'ㅣ' 역행 동화 현상을 인정하여 표준어로 삼은 말이다.나부랭이(O), 나부라기(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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