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237회
매일 아침 우리글을 읽고
쓰는 것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국가기관 국어 수준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예의는 그렇게 표하는 게 아니고, 정성껏 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로 말하는 것이 바른 한국어이다.
2줄 메모도 3번씩 보며 베껴쓰는 한심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고 '당했다'는 황망함,
짧은 시간, '1분 글쓰기'라도 지켜야
아름다운 우리 한글, 바른 어법을 지킨다고 생각해서...
어색한 문장을 깔금하고 뜻을 명확하게
문자 생활을 많이 하는 교양인,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우리가 사용하는 복수 표준어에 대하여
1) '갱엿'그리고 '검은엿'
'갱엿'은 곡류가루를 물로 반죽하여 엿기름을 넣고 삭힌 다음, 고아 굳힌 엿을 말한다. '검은엿'은 찹쌀로 죽을 쑤어 식힌 다음 엿기름 가루를 넣고 삭힌 뒤 맑은 물만 떠내어 호박빛이 되도록 조린 엿을 말한다. '검은엿'은 찹쌀로 죽을 쑤어 식으면 거기에 엿기름을 넣고 삭힌 뒤에 맑은 물만 따로 떠내어 다시 조려 호박빛이 되도록 조린 것이다. 흔히 ‘강엿’ 혹은 ‘갱엿’이라고도 부르는데 찹쌀가루와 엿기름을 주재료로 하여 만들어 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검은엿에 들깨, 콩, 땅콩, 생강, 대추, 밤 등을 섞어서 들깨엿, 콩엿, 생강엿, 대추엿, 밤엿 등을 만들어 낸다. 특히 참깨를 듬뿍 넣고 만든 깨엿은 그중 으뜸으로 세전에 많이 만들어서 간식으로 애용한다. '갱엿'과 '검은엿'은 복수표준어
2) '-거리다'와 '-대다'
'-거리다'와 '-대다'는 복수 표준어이다. '- 거리다'는 ‘그런 상태가 잇따라 계속됨’의 뜻을 더하는 동작 동사를 만드는 접미사로 상태를 나타내는 일부 어근 뒤에 붙는다. 갸우뚱거리다. 구시렁거리다. 가물-, 출렁-, 어슬렁-. 거들먹 거리다 (✕) → 거들먹거리다. ‘-거리다’를 쓸 수 없는 경우는 명사에 ‘-거리다’를 붙여 ‘그런 상태가 잇따라 계속됨’을 나타내는 것은 올바른 쓰임이 아니다.
'-대다'는 ‘그런 상태가 잇따라 계속됨’의 뜻을 더하고 동사를 만드는 접미사로 까불대다. 무엇을 어디에 닿게 하다. 예: 전화기를 귀에 대다. 차, 배 따위의 탈것을 멈추어 서게 하다. 예: 주차장에 차를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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