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6일 화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259회
문자 생활을 많이 하는 교양인,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우리가 사용하는 복수 표준어에 대하여
매일 아침 우리글을 읽고
쓰는 것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국가기관 국어 수준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예의는 그렇게 표하는 게 아니고, 정성껏 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로 말하는 것이 바른 한국어이다.
2줄 메모도 3번씩 보며 베껴쓰는 한심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고 '당했다'는 황망함,
짧은 시간, '1분 글쓰기'라도 지켜야
아름다운 우리 한글, 바른 어법을 지킨다고 생각해서...
어색한 문장을 깔금하고 뜻을 명확하게
1) 바른과 오른 그리고 바른손 오른손
'바른'과 '오른'은 오른쪽을 이를 때 쓰는 말이다. '바른'과 '오른'은 함께 복수 표준어이며, '바른손', '오른손', '바른손잡이', '오른손잡이' 등은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 왼쪽과 오른쪽, 左 · 右, 우지대(右之對)란 말처럼, 왼쪽은 오른쪽에 상대되는 대비 개념이다. 야구장에서 왼쪽에 있는 것이 좌익수(左翼手)라면, 오른쪽에 있는 것이 우익수(右翼手)이다. 조정에서 정사를 논의할 때 왼쪽의 재상을 좌의정(左議政), 오른쪽의 재상을 우의정(右議政)이라 한다.
2) 발그스레하다 그리고 발그스름하다
'발그스레하다'는 형용사로 조금 발갛다. ‘붉은’ 색을 표현하는 다양한 말 가운데 ‘발’로 시작하는 말을 몇 가지 올리다 멈췄는데 다시 이어간다. ‘발그스레하다’와 ‘발그스름하다’는 같은 뜻의 말인데 ‘조금 발갛다’는 의미이다. ‘발갛다’는 ‘희고 엷게 불다’란 뜻이다. 이 말 자체가 ‘엷다'는 뜻이 있는데, 이게 다시 ’조금‘이라면 또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을까? 구별하여 쓰기 쉽지 않을 정도의 차이일 것 같다.
예문으로 겨울바람에 발그스레한 그녀의 얼굴이 오히려 더욱 예쁘게 보인다. '발그스름하다'와 복수 표준어로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유의어 발그름하다, 발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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