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3일 화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264회
문자 생활을 많이 하는 교양인,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우리가 사용하는 복수 표준어에 대하여
매일 아침 우리글을 읽고
쓰는 것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국가기관 국어 수준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예의는 그렇게 표하는 게 아니고, 정성껏 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로 말하는 것이 바른 한국어이다.
2줄 메모도 3번씩 보며 베껴쓰는 한심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고 '당했다'는 황망함,
짧은 시간, '1분 글쓰기'라도 지켜야
아름다운 우리 한글, 바른 어법을 지킨다고 생각해서...
어색한 문장을 깔금하고 뜻을 명확하게
1) 부서뜨리다 그리고 부서트리다
'부서뜨리다'는 단단한 물체를 깨어서 여러 조각이 나게 하다. 짜서 만든 물건 따위를 제대로 쓸 수 없게 깨어지게 하다. 희망이나 기대 따위를 무너지게 하다. '부숴~ 부셔~' 다 맞는 말 같지만, '부숴뜨리다/부셔뜨리다' 는 잘못된 표기법인데,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따라 ‘부서뜨리다(기본형: 부수다)’의 자리에 ‘부숴뜨리다’를 쓰는 경우가 있지만 ‘부서뜨리다’만 표준어로 인정한다. '부서트리다/부서뜨리다' 가 복수 표준어로 인정되는 올바른 표기법이다.
이처럼 '~트리다, ~뜨리다' 같은 의미로 복수표준어로 인정되는 단어들로는, '터트리다/터뜨리다' '쓰러트리다/쓰러뜨리다' '무너트리다/무너뜨리다' '넘어트리다/넘어뜨리다' 등이 있습니다. '너머트리다/너머뜨리다'는 잘못된 표기이다.
2) 부스럭거리다 그리고 부스럭대다
'부스럭거리다'는 마른 잎이나 검불, 종이 따위를 밟거나 건드리는 소리가 자꾸 나다. 또는 그런 소리를 자꾸 내다. 복수표준어로 '부스럭대다'. 부스럭거리다'를 '부시럭거리다'로 틀리게 쓰는 것은 잘못된 언어습관이다. '부스럭거리다'는 부사 '부스럭'에 '-거리다'가 붙어 동사가 된 말이다. 예문으로는, 갑자기 부엌 바닥 쪽에서 무언가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났다. 유의어로는 부스럭부스럭하다, 뿌스럭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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