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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그리고 엄벙뗑

by 페마도사(페이스북 마케팅을 도와 주는 사람)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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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6일    금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280회

녹두장군 전봉준


문자 생활을 많이 하는 교양인,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우리가 사용하는 복수 표준어에 대하여 

매일 아침 우리글을 읽고 
쓰는 것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국가기관 국어 수준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예의는 그렇게 표하는 게 아니고, 정성껏 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로 말하는 것이 바른 한국어이다.

2줄 메모도 3번씩 보며 베껴쓰는 한심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고 '당했다'는 황망함,

짧은 시간, '1분 글쓰기'라도 지켜야
아름다운 우리 한글, 바른 어법을 지킨다고 생각해서...
어색한 문장을 깔금하고 뜻을 명확하게 

1) 언덕배기 그리고 언덕바지 

'언덕배기'는 언덕의 꼭대기 또는 언덕의 몹시 비탈진 곳을 말한다. 예문으로 계곡의 비탈진 언덕배기에 단풍나무 몇 그루가 어슷하게 뿌리를 박고 서서 빨갛게 물든 온몸을 바람에 실려 흐늘거렸다.  '언덕빼기'는 표준어가 아니다. 한편, '언덕바지'도 복수 표준어이다. '우리는 뒷산의 가파른 언덕바지로 올라갔다', ' 할머니 댁은 맞은편 언덕바지에 자리 잡고 있다'.

2) 얼렁뚱땅 그리고 엄벙뗑

'얼렁뚱땅'은 어떤 일을 서두르거나 성의 없이 대충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상황을 얼김에 슬쩍 넘기는 모양세 또는 남을 엉터리로 슬쩍 속여 넘기게 되는 모양세를 말한다. 예를 들어, "그 일은 얼렁뚱땅으로 처리하면 안 돼요. 제대로 해야죠"와 같이 사용될 수 있다. '엄벙뗑'도 복수 표준어로 같이 사용할 수 있으며, 비슷한 말로 혹죽학죽, 어름어름, 어물어물, 엄벙덤벙; 대강(大綱), 대강대강, 대충, 대충대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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