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5일 수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354회
칭기즈 칸이 이끌던 몽골은 탄탄한 전투력으로 이름을 날렸는데, 이를 뒷받침해 준 것이 바로 백발백중의 활 솜씨와 빠른 말 타기, 육탄전에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씨름 기술이었다. 그래서 오늘날에도 나담 축제에서 이 세 가지 민속놀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문자 생활을 많이 하는 교양인,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우리가 사용하는 관용구 표현에 대하여
매일 아침 우리글을 읽고
쓰는 것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국가기관 국어 수준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예의는 그렇게 표하는 게 아니고, 정성껏 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로 말하는 것이 바른 한국어이다.
국가 지도자가 2줄 한글 메모도 3번씩 보며 베껴쓰는 한심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고 '당했다'는 황망함,
짧은 시간, '1분 글쓰기'를 통해서
아름다운 우리 한글, 바른 어법을 지킨다고 생각해서...
어색한 문장을 깔금하고 뜻을 명확하게
1) 고슴도치도 제 자식은 함함하다고 한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의 의미는 어버이 눈에는 제 자식이 다 잘나고 귀여워 보인다는 말인데, ‘고슴도치 엄마’란 자기 자식을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하며 귀여워하는 엄마를 일컫는 말이다.
‘함함하다’는 뜻은 국어사전에서 ‘털 따위가 보드랍고 반지르르하다. 소담하고 탐스럽다.’라고 되어 있다. 아이가 칭찬을 받을 만한 일이 못되더라도 좋다고 추어주면 아이는 기뻐한다. 제 자식은 누구나 다 귀여워한다는 말과 같이 칭찬에 인색하지 말자. 새삼 느껴보는 참 아름다운 우리의 말글이다.
2) 고슴도치 오이 걸머지듯
“고슴도치 오이 걸머지듯(부과, 負瓜)”라며, 빚을 많이 짊어짐을 표현하는데, 사람들이 빚지며 사는 고달픈 인생살이를 비유하는 표현이다. 고슴도치가 오이를 따서 등에 진 것 같다는 뜻으로, 서양과 동양에서 고슴도치는 모두 농작물을 서리하는 이미지로 예로부터 알려져 왔는데, 고슴도치는 털이 많다는 것과, 오이는 넝쿨식물이라서 계속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자손번창의 상징으로 여겨 우리의 옛 선조들은 이를 그림으로도 그렸다. 도망가는 고슴도치의 모습이 우리 선조들의 눈에도 상당히 귀엽게 보였던 모양이다. 그래서 오이를 서리하는 고슴도치는 다산을 상징한다고 하여 상당히 길하게 여겼던 동물이다.
'고슴도치 외(오이) 서리하듯'. '고슴도이 외(오이) 걸머지듯'이란 속담이 있다.
#사업계획서 #SNS글쓰기 #페마도사 #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 #숏폼 #숏클립 #틱톡 #릴스 #라이브커머스 #1분글쓰기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김홍민 #일제잔재 #일본어_잔재 #극일 #후쿠시마 #핵오염수 #결사반대 #동학농민운동기념관 #동학농민운동 #노무현 #제주4.3평화공원 #제주4.3항쟁 #백조일손 #백조일손지지 #이태준_기념공원 #몽골 #몽골영사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민생파탄 #전재수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