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0일 화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406회
문자 생활을 많이 하는 교양인, 짧은 시간, '1분 우리글'
우리가 사용하는 관용구 표현에 대하여
매일 아침 우리글을 읽고
쓰는 것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국가기관 국어 수준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예의는 그렇게 표하는 게 아니고, 정성껏 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로 말하는 것이 바른 한국어이다.
국가 지도자가 2줄 한글 메모도 3번씩 보며 베껴쓰는 한심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고 '당했다'는 황망함,
짧은 시간, '1분 글쓰기'를 통해서
아름다운 우리 한글, 바른 어법을 지킨다고 생각해서...
어색한 문장을 깔금하고 뜻을 명확하게
1) 마른 이 죽이듯
"마른 이 죽이듯"은 무슨 일이든지 곰팡스럽게 함의 비유이다. '곰팡 스럽다'는 생각이나 행동이 고리타분하고 괴상한 데가 있다는 표현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든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사람의 감정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표현 중 하나이다.
2) 마름쇠도 삼킬 놈
'마름쇠도 삼킬 놈'은 몹시 탐욕스러운 사람을 이르는 말인데, 도저히 삼킬 수 없는 마름쇠마저도 삼킬 놈이라는 의미로, 남의 것이라면 무엇이나 빼앗아 가려는 욕심많은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무엇이든 탐을 내는 졸부를 지칭하는 말이다, '마름쇠'는 적군이나 도둑을 막는데 쓰인 끝이 날카롭고 몇 갈래가 지도록 마름 모양의 무쇠로 만든 물건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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