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일 화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530회
국가 지도자가 2줄 한글 메모도 3번씩 보며 베껴쓰는 한심함,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 못하는 기막힘,
억단위 돈을 번 행위도 해를 입고 '당했다'는 황망함,
국가기관 국어 수준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예의는 그렇게 표하는 게 아니고, 정성껏 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로 말하는 것이 바른 한국어이다.
“한글, 민본주의 개혁정치 결정판”
짧은 시간, '1분 우리글'을 통해서
한글을 바르게 ! 한글에 반하게!
쉼표(,)는 이렇게 쓰세요
8) 한 문장 안에서 앞말을 '곧', '다시 말해' 등과 같은 어구로 다시 설명할 때 앞말 다음에 쓴다.
예)
- 헌법재판소, 다시 말해 헌법재판관들은 오늘로 윤 대통령 사건이 작년 12월 14일 접수돼 탄핵소추일로부터 107일이 지났다.
- 책의 서문, 곧 머리말에는 책을 지은 목적이 드러나있다.
- 나에게도 작은 소망, 이를테면 나만의 정원을 가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어.
9) 문장 앞부분에서 조사 없이 쓰인 제시어나 주제어의 뒤에 쓴다.
예)
- 돈, 돈이 인생의 전부이더냐?
- 열정, 이것이야말로 젊은이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 지금 여기 네가 나와 함께 있는 것, 그것 만으로 나는 행복해.
10) 한 문장에 같은 의미의 어구가 반복될 때 앞에 오는 어구 다음에 쓴다.
예)
- 그의 애국심, 몸을 사리지 않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정신을 우리는 본받아야 한다.
- 그의 정신력, 아무리 소란스러운 공간에서도 집중하는 그의 능력을 우리는 본받아야한다.
11) 도치문에서 도치된 어구들 사이에 쓴다.
예)
- 이리 오세요, 어머님.
- 다시보자, 한강수야.
- 어서오세요, 도련님.
12) 바로 다음 말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지 않음을 나타낼 때 쓴다.
예)
- 갑돌이는, 울면서 떠나는 갑순이를 배웅했다.
13) 문장 중간에 끼어든 어구의 앞뒤에 쓴다.
예)
- 나는, 솔직히 말하면, 그 그림이 별로 탐탁지 않아.
활용1) 이때는 쉼표 대신, 줄표도 가능!
예)
- 나는ㅡ솔직히 말하면ㅡ그 말이 별로 탐탁지 않아.
활용2) 끼어든 어구 안에 다른 쉼표가 들어 있을 때는 쉼표 대신 줄표를 쓴다.
예)
- 이건 내꺼니까ㅡ아니, 내가 처음 발견한 것이니까ㅡ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
14) 특별한 효과를 위해 끊어 읽는 곳을 나타낼 때 쓴다.
예)
- 기나긴 토론 끝에 결국, 부결됐다.
15) 짧게 더듬는 말을 표시할 때 쓴다.
예)
- 아,아,아, 아니, 그런 건, 새, 생각조차 하, 한적 없습ㄴ, 니, 다 !
'쉼표'대신 '반점'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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