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2일 월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 97회
자랑스런 우리 한글, 매일 아침 우리글을 읽고
쓰는 것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문자 생활을 많이 하는 교양인,
문해력, 어휘력 활용에 도움되는 유용한 관용구 중심으로,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아름다운 우리 한글을 통해
매일 아침 찾아 뵙고 있습니다.
1) 기실린 도새기, 돌아맨 도새기 타령 한다
이미 불 속에 그을린 돼지가 비슷한 처지의 목 달아 맨 돼지를 비웃는, 제 큰 흉은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만 나무란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험한 처지는 모른 채 남의 흠집을 들춰내어 비방하기 좋아하는 꼴불견을 빗대,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된 것은 생각하지 않고 남의 흉만 본다는 의미를 돼지 도살과정에서 의인화(擬人化)시켜 탄생된 제주 속담이다. "그을린 돼지가 달아맨 돼지 타령한다."
2) 검불밭에서 수은 찾기
아무리 애쓰며 수고해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성과 없는 헛수고를 이르는 말이다.
3) 남의 집 제사에 절하기
상관없는 남의 일에 참여하여 헛수고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검불밭에서 수은 찾기, 잔디밭에서 바늘 찾기, 베주머니로 바람을 잡더라도 베올이 굵어 바람이 새어 나간다는 뜻으로, 베주머니로 바람 잡기도 헛수고에 관련된 속담이다.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도 못하고
능동태와 수동태를 분명하게 구별하는 우리글,
해를 입거나 놀림을 받다의 '당했다'는 엉터리 표현 때문에...
K-Pop을 비롯한 K-Culture, K-Food 열풍으로
전 세계가 우리나라를 주목하고 있는 시대에 살면서
무심코 습관적으로 쓰는 일본어 잔재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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