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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의 기원, 복달임에 죽은 개 끌듯

by 페마도사(페이스북 마케팅을 도와 주는 사람)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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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1일     화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  131회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아름다운 우리 한글을 통해서... 
속담으로 매일 아침 찾아 뵙고 있습니다.

자랑스런 우리 한글, 매일 아침 우리글을 읽고 
쓰는 것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시작하여 ..

1회부터 60회 까지는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분해 쓰지도 못하고,
해를 입거나 놀림을 받다의 '당했다',
능동태와 수동태를 분명하게 구별하는 우리글을
엉터리로 표현하는 걸 보면서 .....

61회 부터 85회 까지는 
K-Pop을 비롯한 K-Culture, K-Food 열풍으로 
전 세계가 우리나라를 주목하고 있는 시대에 살면서도
무심코 습관적으로 쓰고 있는 일본어 잔재들...

86회 이후 부터는 문자 생활을 많이 하는 교양인, 
문해력, 어휘력 활용에 도움되는 유용한 관용구 중심으로,
짧은 시간, '1분 글쓰기' 아름다운 우리 한글, 속담을 통해 
오늘은 복날 이야기 이다.

1) 삼복의 기원

복날은 ‘장차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이라는 뜻이다. ‘엎드릴 복(伏)’ 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모습으로, 가을철 금(金)의 기운이 대지로 내려오다가 아직 여름철의 더운 기운이 강렬해서 일어서지 못하고 엎드려 복종한다는 의미다. 이는 여름의 더운 기운이 가을의 서늘한 기운을 제압해 굴복시켰다는 뜻이다. 곧 오행에서 여름은 불(火)에 속하고, 가을은 쇠(金)에 속하는데, “여름 불기운에 가을의 쇠 기운이 세 번 굴복한다”라는 뜻으로 복종한다는 뜻의 복(伏) 자를 써서 삼복이라 한 것이다.

2) 복달임에 죽은 개 끌듯

어떤 일이나 상황이 매우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이다. 이 속담은 개가 복날에 많은 수요를 감당해 내어야 하듯 상황없이 끌어야 할 정도로 어렵다는 의미로 어떤 것을 사정없이 끌고 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우리 속담에 “복날 개 패듯 한다”는 말은 여름철 복날 몸보신용 개가 마구 도살되던 것을 보고 나온 말로 풀이된다. 불과 수년 전만해도 즐비하던 보신탕집이 이제 거의 자취를 감추고 있다. 먹거리가 많아지는 등 세태 변화에 따른 현상이다. 오늘 11일은 초복이다. 삼계탕으로 몸보신해 보는 것도 좋겠다.

내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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