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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 대명사 '그',나 '그 어떤'을 빼도 아무 문제가 없는 문장들.. 2023년 3월 6일 월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 44회 모국어인 한글,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별하지 못하고 해를 입거나 놀림을 받다의 '당했다'는 표현, 능동태와 수동태를 분명하게 구별하는 우리글, 상황에 걸맞는 표현은? 문장은 손가락이 아니다! 지시 대명사 '그',나 '그 어떤'을 빼도 아무 문제가 없는 문장들... 그 어느, 그 어떤, 그 누구, 그 무엇 1)다른 그 어느 것도 아닌 바로 그것 = 다른 것이 아닌 바로 그것 2) 그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된다. =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된다. 3) 그 자신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는 것뿐이다. = 자신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는 것뿐이다. 내가 쓴 글 내가 다듬어 보기 '.. 2023. 3. 6.
'이곳, 저곳, 그곳'이 훨씬 객관적인 표현이다. 2023년 3월 3일 금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 43회 모국어인 한글,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별하지 못하고 해를 입거나 놀림을 받다의 '당했다'는 표현, 능동태와 수동태를 분명하게 구별하는 우리글, 상황에 걸맞는 표현은? '여기, 저기,거기' 같은 지시 대명사 보다는 '이곳, 저곳, 그곳'이 훨씬 객관적인 표현이다. 여기가 내 고향이다. 서울 한복판이라 고향이라고 말하기는 좀 멋하지만 그래도 여기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내고 학교도 다녔다. 학교는 여기서 좀 떨어진 곳에 있었다. 거기서 친구들도 사귀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보기도 했다. 글쓴이는 물론 읽는 이의 자리도 배려한 ‘지시’처럼 보이는 표현은? 이곳 OO이 내 고향이다. 서울 한복판이라 고향이라고 말하기는 좀 .. 2023. 3. 3.
해결 방법은 얼마든지 다양할 수 있다. = 해결 방법은 다양하다. 2023년 2월 28일 화요일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 41회 모국어인 한글,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별하지 못하고 해를 입거나 놀림을 받다의 '당했다'는 표현, 능동태와 수동태를 분명하게 구별하는 우리글, 상황에 걸맞는 표현은? 굳이 쓸 필요가 없는 자리에 '-ㄹ 수 있다'를 붙인 경우를 살펴보자 1) 해결 방법은 얼마든지 다양할 수 있다. = 해결 방법은 다양하다. 2) 좋은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좋은 습관이 몸에 배도록 도와준다. 3) 두 선수 중 누가 이길 수 있을까요? = 두 선수 중 어느 쪽이 이길까요? 이상하고 어색해 보이는 문장을 습관처럼 쓰다 보니 ...... 내가 쓴 글 내가 다듬어 보기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김정선 저) 발췌.. 2023. 2. 28.
"될 수 있다'와 '할 수 있다' 모두 가능성과 능력을 나타낼 때 쓰고 있다 김홍민 교수와 함께 ‘1분 우리글 함께하길’ : 40회 모국어인 한글, '반듯이'와 '반드시'도 구별하지 못하고 해를 입거나 놀림을 받다의 '당했다'는 표현, 능동태와 수동태를 분명하게 구별하는 우리글, 상황에 걸맞는 표현은? "될 수 있다'와 '할 수 있다' 모두 가능성과 능력을 나타낼 때 쓰고 있다 그런데 가능성이 없는 경우에까지도 남용하는 경우가 많다 '당했다'를 갖다 붙이듯이... 1) 못할 수 있다. ( X ) 못할지도 모른다. (o) 2) 어떻게 그걸 모를 수 있어 ? ( X ) 어떻게 그걸 모른나도 말할 수 있어? (o) 3) 큰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 X ) 큰 도움이 안 될지도 모른다 (o) 이상하고 어색해 보이는 문장을 습관처럼 쓰다 보니 ...... 내가 쓴 글 내가 다듬어 보기.. 2023. 2. 27.